일상/일상다반사

까르띠에 탱크 솔로 골드 스몰 언박싱

그린란드상어 2020. 9. 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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굥이 퇴사를 하면서 퇴직금이 들어와 거금이 생김

나는 시계에 관심도 없고, 시계를 차지도 않지만

굥은 매일 시계를 차기에

좋은거 하나쯤 가지고 싶어했음



그래서 눈여겨 보던게

까르띠에 펜더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

와플을 먹으러 갔다가

옆에 청담동에 있는 까르띠에 부티크에 구경감


매장에서 친절한 직원분을 만나

시계를 사는 목적과 생활패턴등등을 이야기하고

까르띠에 시계의 역사와 철학에 관하여 듣다보니

그저 구경하러 갔을 뿐인데,

굥은 결제를 하고 시계를 사왔음

심지어 보러갔던 펜더가 아닌 탱그 솔로 골드 스몰사이즈를 사옴 ㅎ





굥은 처음에 탱크솔로는 너무 투박하고

클거 같아 마음에도 두지 않았지만




직원분이 영화 인턴에서 앤 해서웨이가 착용하였다는 정보와

이걸 사야하는 이유를 조곤조곤 설명하여주시고

착용해보니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 사옴



영화에서도 캐쥬얼한 차림에 착용하고

그렇다고 가벼워 보이지도 않고

고급져보여 오래 착용할 수 있기에

굥의 사용 목적과 일치했던것




하여튼 까르띠에 특유의 레드컬러

봉인이 되어 있음

마크도 까르띠에 마크



까르띠에의 붉은 색감은

참 강렬하고 이쁘다



까르띠에 탱크솔로 골드 스몰사이즈

커보였는데 쪼꼬만 굥이 차도

그렇게 커보이지 않았음

더 큰 사이즈를 직원분이 나에게 추천해줬는데

느므 아저씨같앵..

난 시계 시러



로마자랑 파란 바늘이었나

까르띠에의 특징을 어짜고 저짜고

설명해줬는데

그땐 혹했는데 잘 기억이 안남







이건 여행갈때?

쓰라고 준 휴대용 파우치



이쁘다

가격은 500만원 후반대

비싸다

그 때 9월에 가격이 오를지 모른다고

 직원분이 말하셨는데,

고사이 30만원쯤 더 올라간것 같다



결제를 하고 나면

모양이 나오게

가죽줄을 꺽어주신다




여하튼 비싸니까

100년 만년 잘쓰시길

꺄릉


+++++

보너스





상담할때 커피와 초콜렛을 주셨는데



포장도 해주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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