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묵처묵/강원도

[춘천닭갈비맛집] 학곡리 막국수 닭갈비

그린란드상어 2018. 12. 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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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4년쯤 살았음

춘천오면 사람들이 당연히 닭갈비를 먹으러감

근데 춘천명동 닭갈비 골목을 많이가는듯

거기 왠만하면 맛음슴..



내가 생각하는 춘천 닭갈비 맛집 2인자

춘천 학곡리 닭갈비

여긴 일단 춘천IC에서 내려오면 바로 있어서 좋음

시내에서 가까움



주차는 앞에 꽤 널찍한 공간이 있음



닭내장은 다른지역은 별로 없던데

쫄깃해서 꽤 많있음

근데 물이 많이 나와서 

익는데 시간이 닭갈비보다 

오래걸리는건 흠


그리고 닭갈비 요새 너무 비쌈..

특히나 서울도 아니고 춘천이 너무비쌈



건물 1/2층으로 넓음

근데 1층만 가봄

항상 대기는 없었던듯





상추 마늘 양파



여기는 분당에서와 다르게

고기랑 야채를 한번에 익히기 시작




고기도 따로 양념하는지

더 시뻘게 보임





같이 시킨 우동사리



가만히 있으면

직원분이 알아서 뒤적뒤적해줌

오히려 건들면 뭐라하는 직원분도 있음 ㅋㅋ 



물김치

개인적으로 맑은 동치미가 더 좋음



인고의 시간



맛있게 익어가는중

떡과 고구마가 먼저익으니

먹으면서

고기가 익길 기다림





여기 떡은 가운데 구멍이 잇어서

양념이 잘 스며들어서 더 마싰음



고기가 다 익을때쯤

우동도 같이 볶아줌



이 날은 뭔가 닭갈비에서

기름이 많이 나와서

우동면이 밍밍해서

밥볶을때 하나 더볶음



다 볶아짐 ㅋㅋ

양념이 존맛탱 ㅋ 

자리는 항상 있지만

밥 시간 아닐때도 항상 사람이 있는 이유가 있음





바닥 벗기기

다른데서는 바닦 벗기는걸 못 본거같은데

춘천 닭갈비집들은 항상 벗기고 밥을 볶아주는듯

하긴 춘천에서 말고는 닭갈비 잘 안먹음



밥하나 사리하나






우동도 볶고




밥도 남은 닭갈비를 넣고 볶아서 머금

배불러서

이번에도 볶음밥은 포장해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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