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1년 52주동안 영화
50편 이상을 보던 우리부부였는데,
코로나때문에 영화를 안본지가 오래 되었음
한밤중에 심심하기도 하고
CGV가 서울랜드에서 자동차극장을
7월 24일부터한다길래 가보았음
예매를 위해서 한참을
경기도/과천으로 찾았는데,
없어서 검색해보니
CGV강남으로 예매하여야함
영화 한종류씩만하는건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만 있었음
예매는 자동차 1대 단위기 때문에
여러명이어도 1대만 선택하면되고
자리도 의미없다
선착순으로 배치
예매후 달려감
티맵에서는
'서울랜드 후문주차장'이나
'CGV 카시네마 서울랜드'를
찍고 가면됨
6대정도만 예매햇던데
4대가 와서 대기중이었음
입장권과
안내사항이 적힌 종이를 받고 입장
영화 시작 후 카톡으로 주문을하면
매점음식을 직접 가져다 주신단다
자동차극장은 왜인지
광고도 없다
주간주행등이 켜져있으면
매점에 신분증+1000원을 맡기고
가림막을 대여해 가려야한다
안타깝게 우리 보르보르는
주간주행등이 어떻게해도 꺼지지 않더라..
뒤쪽에 위치한 화장실
서울랜드만큼 나이든거 같지만
그냥저냥 잘되어있음
화장실 옆 흡연장
매점은 약간 비싸지만
지나치게 비싸진 않다
오픈 기념으로 아아 한잔 서비스를 줌
전동 킥보드를 타신분이 차량 배치 안내와
매점 배달을 해주시는듯
우리는 10대 미만이라 자유롭게 배치하라 하셧다
1000원 내고 빌린 가림막
모서리에 자식이 있어서 차에 붙이면됨
근데 보르보르는 알류미늄인건지
플라스틱인건지
보닛과 범퍼에 안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수 없이 보닛열고
안에 쇠붙이에 붙임
자동차 극장은
역쉬 치킨과 함께
옆사람과 떠들면서ㅎ
심야영화라 미리 동네에서 치킨을 사감
그리고 영화는 재미없어서
잠듦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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