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캠핑

경남 고성 놀터 캠핑장 13번 사이트

그린란드상어 2020. 9. 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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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서당골캠핑장에서 1박을 하고

경남 고성 놀터캠핑장으로 향함

강원도 고성말고 경상남도 고성이 있는것도 처음알았음



창원을 지나가니

바다가 보이고

다리건너니

고성



캠핑장에 도착하여

캠지기님한테 전화를 하니

카페에 와서 쓰레기 봉투를 받아가면된다하심


캠핑장에 카페를 같이 운영하심

캠핑장에 머물면 할인도 됨



음료 1500원

빙수 2000원 할인


카페에서 얼음도 구매할 수 있음



고성 놀터 캠핑장은 뷰는 좋은데

그늘이 없어

타죽을거 같아서

카페에서 잠시 피난

이날 뉴스에 70대 어르신이 농사지으러 가셨다가

폭염에 쓰러지심



우리가 예약한날 11번자리가 예약되어 있어서

바로 옆에 붙기싫어서 13번사이트로 예약

14번 옆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우리포함 3팀뿐이라 차도 없고 좋았음

복합동도 가까워서 좋았음


그렇지만 10번이 제일 좋긴한듯

2일차에 10번자리에 오신분은

밤새 낚시를 하시더라능 ㅋ








우리가 예약한 13번 사이트

땡볕에서 텐트를 쳤는데

그늘이 없긔

타프쳐도 없긔



왼쪽 텐트가 11번 사이트

12번이 비어잇고

우리가 13번 사이트를 예약함


뒤에 보이는 포크레인이

우리가 머문 2일동안

뒷산 풀 제거하느라 좀 시끄러웠음



배전반에 간단한 안내가 써있음



콘센트 위치가 표시되어

5kw 이내로 써달라고 안내되어있음



복합동 개수대

더러운건 아닌데

개수대 수도꼭지가

망가진것도 있고

쾌적하진 않았음



샤워실엔 드라이기가 있어서

좋았음



샤워실도 개수대마냥

쾌적하진 않았으나

군필 남성이라면

불만없이 쓸정도 ㅋㅋ 



텐트치고 더워서

다시 카페로 피난

사장님이 카페도 같이 운영하시는 이유인건가(끄덕)








해질녘쯤 가니까

뷰 맛집

해가 넘어가는게 보임



테이블도 앞으로 다시 가져오고



뷰 감상

붉게 물드는 노을

금새 해가 져서 아쉽




그래도 해지고난 후도 운치있음




그럼 이제 먹어야지



숯불이 땡겨서 숯불로 고기를 구웠는데

후회함

너무 더웡



영화 한편 땡기고



아침에 강제기상해서

토스트 구움...

뭔 새벽 6시반에 방역차를 끌고와서

텐트옆에다 소독약 살포하고 가버림..


옆에 아재 항의하시고 난뤼...



처음으로 2박하니까

좋았음

자고 일어낫는데

텐트 철수 안해도 돼!!




그르치만 날이 너무좋아서

점심먹고

창원으로 놀러갔다옴 ㅋㅋ



저녁 노을 보면서

닭다리살 스테이크 굽기



한여름 땡볕만 아니라면

만족스러운 고성놀터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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