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흑돼지 맛집 칠돈가

이번 제주도 여행에선

왠지 흑돼지가 먹고싶어서

맛집을 찾아봄

흑돈가/돈사돈 등등

맛집이 많이 있었는데,

그중 칠돈가가 꽂혀서 갔음

인터넷을 찾아보니,

워낙 맛집이라,

고기가 일찍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해

미리 전화를 했음

본점은 이미 고기가 떨어졌다고,

200미터 정도 떨어진 지점으로 가라함

유명인들의 사인이 걸려있긔..

하정우나 이영자 정도는 되야 신뢰감 팍팍 올라가는데..

우린 늦은시간에 가서 바로 앉았는데

식사시간엔 대기표를 뽑고 대기해야하는듯

바로 앉긴 했지만 풀방 ㅎㅎ

54000원짜리 흑도야지 근고기 

 주문 근고기니까 600g

두툼한 흑돼지 고기

둘이서 배터지게 먹기 좋은양 ㅋㅋ

사장님이 옆에서 구워주니

먹기도 편하고 좋음

야채는 싱싱

역시 삼겹살엔 파절이

부족한건 셀프바에서

다시 리필 ㄱㄱ

제주도에서 흑돼지 고기를 먹으면 

항상 주는 멜젓

맨날 서로서로 원조라고 하는 그것 ㅋ

사장님이 즉성에서 고추랑 마늘을 잘라 넣어주셨음.

멜젓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칠돈가 멜젓은 맛있었음!

다른데는 비린맛이 심한데도 있는데,

여긴 좋았음

처참한 멜젓 제작의 현장

고기가 적당히 익었을 때

어떻게 먹어 보라고 알려주심

소금 / 파절이 /멜젓 순으로

먹으며 고기 본연의 맛을 느낌 

육즙팡팡 돼지고기 ㅎ

파절이랑도 한쌈

멜젓에 찍어

깻잎무침하고 먹으니 크으으

침고인다..

좋은 고기를 

먹기 좋게 옆에서 구워주시니

먹기도 편하고

맛있는 부위 설명도 들어서 좋고 ㅎㅎ 

다음에 제주도에 가면 또 갈듯 ㅎㅎ

2018/10/03 - [국내여행] - 제주도 전기차 렌트 bmw i3 장단점